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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기사] 튀니지·루마니아 "난민 추가 수용 어렵다."
Writer 관리자 Date 15-09-17 14:31 Read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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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지니 정부는 시리아 난민을 새로 수용할 수 없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14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튀니지 정부 고위 관료는 "튀니지는 이미 4만 명의 시리아 난민을 수용했다"며 "시리아 난민들은 사회적 원조와 국가적 지원의 혜택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시리아 난민 어린이의 대부분은 튀니지 공립학교에 등록했으며 공공 서비스와 사회적 복지의 면에서 모든 난민들이 튀니지 국민과 동등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튀니지 정부는 현재의 경제 상황과 주어진 한정된 자원만으로는 시리아 난민을 더 이상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한편 루마니아 대통령은 유럽연합(EU)이 제시한 난민 의무 분담을 모두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AP 통신에 따르면 클라우스 요하니스 대통령은 "루마니아는 외국인 혐오증도, 자폐증도, 분리주의자도 아니다"라며 "그러나 상당수의 난민을 흡수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루마니아의 문제는 난민을 위한 피난처를 못 찾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통합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요하니스 대통령은 "루마니아는 난민 위기인 유럽을 돕길 원한다"며 EU 국가들의 외부 국경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루마니아는 난민 1785명만 수용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EU는 루마니아에 추가로 난민 4650명을 수옹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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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및 출처

원문: 박준호 기자, 2015년 9월 15일 기사 튀니지·루마니아 "난민 추가 수용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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