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기사] 튀니지, 미군 주도 對 IS 국제연합군에 가담 | ||||
---|---|---|---|---|---|
Writer | 관리자 | Date | 15-10-07 11:25 | Read | 1,935 |
본문
북아프리카 아랍국가 튀니지는 3일(현지시간) 수니파 과격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한 미국 주도 국제연합군에 합세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튀니지 하비브 에시드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국제연합군 참여로 튀니지 내 대(對)테러 전쟁에 관한 모든 정보를 얻게 됐다"고 강조했다.
에시드 총리는 튀니지의 군사작전 참가 여부에 관해선 관련 헌법 조항에 따를 것이라고 말해 가능성을 시사했다.
2010년 말 민중봉기 이래 튀니지에선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에 의한 정부군 공격으로 수 많은 희생자를 냈다.
지난 6월 IS는 튀니지 휴양도시 수스 부근 리조트를 습격해 외국인 관광객 38명을 살해했으며, 3월에도 수도 튀니스에서 테러공격을 감행해 외국인 21명을 사살한 바 있다.
앞서 지난달 29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튀니지와 나이지리아, 말레이시아가 현재 60개국이 넘는 국제연합국에 참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엔 통계로는 5만5000명에 달하는 튀니지인이 IS에 합류해 시리아와 이라크 등지 전투를 벌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해당 원문의 저작권 및 모든 권한은 뉴시스 에 있음을 밝힙니다.
원작자 및 출처
원문: 이재준 기자, 2015년 10월 4일 기사 '튀니지, 미군 주도 對 IS 국제연합군에 가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