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기사] 국제유가 브라질·리비아 사태, 공급 차질 우려… WTI 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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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 관리자 | Date | 15-11-04 12:20 | Read | 1,9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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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전망. /사진=머니투데이 DB |
국제유가가 브라질의 원유 생산 감소 전망과 리비아의 원유 수출항만 봉쇄 영향으로 급등했다. 미국의 휘발유와 디젤 가격이 급등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76달러(3.8%) 급등한 47.90달러를 기록했다. 런던ICE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랜트유 역시 배럴당 1.75달러(3.6%) 오른 50.54달러에 마감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항만 봉쇄로 리비아의 원유 생산량은 하루 40만배럴에서 7만배럴 수준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브라질 역시 최대 공공부문 노조의 파업으로 원유 생산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미국의 휘발유 가격은 6% 가까이 급등했고 디젤 가격 역시 약 5% 상승했다. 지난주 미국의 휘발유와 디젤 재고가 감소했을 것이란 전망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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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및 출처
원문: 장효원 기자, 2015년 11월 4일 기사 '[국제유가] 브라질·리비아 사태, 공급 차질 우려… WTI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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