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기사] 튀니지, 리비아 접경서 IS추종세력과 총격전…19명 사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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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 로컬리티센터 | Date | 16-03-14 12:01 | Read | 1,8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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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의 리비아 국경지역 벤 구에르데인에서 튀니지군이 보초를 서고 있다. © AFP=뉴스1
이슬람국가(IS) 추종세력으로 보이는 테러리스트들이 리비아 접경 마을에 주둔한 튀니지군 부대를 습격해 총격전을 벌였다.
AFP통신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리비아 국경에서 약 30㎞ 떨어진 벤 구에르데인에서 오전 4시30분쯤 다수의 무장괴한이 보안군 부대를 습격했다.
그 과정에서 테러리스트 13명이 사살되고 부상당한 1명이 체포됐으며 튀니지군 3명과 민간인 3명도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튀니지군은 미국이 지난달 리비아 북부에 거점을 두고 있는 IS의 훈련캠프를 대상으로 공습을 벌인 이래 리비아에서 튀니지로 IS 대원이 유입되고 있다는 보도에 따라 국경 경계를 높인 상태다.
이와 더불어 테러리스트 잠입을 막기 위해 리비아 국경지역에 200㎞에 달하는 장벽을 설치하고 있다.
벤 구에르데인에서는 지난주에도 약 1시간 동안 총격전이 벌어져 무장괴한 5명이 사살됐다. 내무부에 따르면 이중 4명은 튀니지인으로 IS 등 테러조직에 합류하기 위해 리비아로 떠났다가 본국에서 공격을 감행하기 위해 돌아온 것으로 보인다.
유엔에 따르면 5000여명의 튀니지인들이 테러조직에 합류하기 위해 해외로 떠난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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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및 출처
원문: 손미혜 기자 2016년 3월 7일 기사 튀니지, 리비아 접경서 IS추종세력과 총격전…19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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