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기사] 대우건설, 모로코 프로젝트 계약 금액 254억원 증가...주가 영향 제한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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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 로컬리티센터 | Date | 16-04-25 09:40 | Read | 2,0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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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15일 대우건설에 대해 "모로코 프로젝트 계약금액이 증가했지만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000원으로 제시했다. 현주가대비 상승여력은 28.6%다.
대우건설은 지난 14일 모로코 SAFI IPP 프로젝트에 대해 계약금액을 기존 1조9711억원에서 254억원 증가한 1조9966억원으로 변경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지난해 매출 9조9357억원 대비 20.1% 규모다. 이는 단순 공사 기간 기준 연간 5000~6000억원의 매출이 발생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모로코 SAFI 민자발전 프로젝트는 대우건설이 지난 2014년 9월에 수주한 석탄화력 발전소와 기타 부대시설 공사 작업으로 초기 자금마련 단계에서 다소 차질이 생겨 착공이 늦어진 바 있다.
KB투자증권 김세련 연구원은 "이번 프로젝트는 일괄 턴키 방식이며 앞으로 진행 기간이 많이 남아있어 대우건설의 해외 매출과 원가관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로젝트 종료일은 2018 년 7월 31일이다.
김 연구원은 "이번 도급 증액은 설계변경에 따른 것은 아니고 일부 기자재에를 추가적으로 구입해야 하는 일이 생기면서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며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원희영기자 why@fnnews.com
2016/04/25 09:39 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 모로코 프로젝트 계약 금액 254억원 증가...주가 영향 제한적' 원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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