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cality Summer School

해외학생 초청 Inbound 프로그램 ‘Locality Summer School’

‘Locality Summer School’은 광역특화전공의 각 지역별 외국인 학생들을 한국으로 초대해 광역특화전공생들과 함께 진행하는 문화교류의 장으로써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광역특화전공 학생들은 외국인 학생들을 통해 자신이 공부하는 지역의 특수성과 문화적 특징들을 몸소 체험할 수 있으며, 외국인 학생들과 함께 최대 8일간 합숙하면서 현지인을 미리 접하고 로컬리티 현지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게 됩니다.

외국인 학생 1인당 한국인 학생 3~4인이 이루어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Title [활동보고서 - 유라시아 트랙] 우라2
Writer 로컬리티센터 Date 17-03-22 15:08 Read 2,577

본문

Find your own local spots in Korea

 

1. 주한 러시아 대사관 견학

ㅁ 활동계획

- 대사관 방문을 통해 양국 간의 외교적 교류에 대해 알아보는 계기 마련, 현재 양국이 놓여있는 외교적 상황에 대하여 이해해보도록 한다.

 

ㅁ 활동내용

- 주한 러시아 대사관에서 근무하시는 문화담당비서관 분을 통하여 러시아 대사관이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와 양국사이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 받았다. 또한 양국이 놓여 있는 정치적인 상황에 대한 이야기와 우리가 가장 궁금해 할 러시아와 한국 간 경제흐름에 대해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그리고 그에 더하여 우리는 현재 양국에서 가장 관심있고 화제가 되고 있는 사건이나 이슈들에는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그 후에 우리는 러시아 대사관 건물이 어떠한 건물들로 이루어져있고 얼마만한 크기인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건물에 대한 설명을 들을 때 의외였던 부분은 러시아 대사관내에는 외교관분들이 지내는 아파트는 있지만 대사님이 지내는 대사 관저는 러시아 대사관내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설명이었다. 끝으로 우리는 러시아 대사관에서 담당하고 있는 업무들은 무엇이 있는지와 외교관들을 위한 혜택들에 대하여 들었다. 주로 일반인에게 개방되어있는 곳은 비자발급을 해주는 곳이며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러시아인들의 모든 행정서류들을 처리해주는 곳이기도 하였다.

 

2. 로컬 스팟 (푸쉬킨 동상) 방문

ㅁ 활동계획

- 한국과 러시아간의 문화교류의 자취가 남아있는 곳을 방문 후 현지인의 설명을 통한 러시아 문화에 대하여 알아가 보도록 한다.

 

ㅁ 활동내용

- 크리스티나는 푸쉬킨을 러시아의 위대한 소설가이자 시인이라 말하며 이야기를 설명을 시작했다. 그녀는 다음으로 푸쉬킨의 작품들에 대해서 이야기 했고 몇몇의 대표작들을 우리에게 소개시켜 주었다.이어서 러시아인들의 푸쉬킨에 대한 생각에 대해 이야기 해주었고 끝으로 그의 표현은 러시아 문학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었고 다수의 음악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등 러시아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을 마지막으로 위대한 문호인 알렉산드르 푸쉬킨에 대한 설명을 마무리 했다. 그녀는 푸쉬킨에 대해 그리 많은 것을 알지는 못한다고 우리에게 약간의 미안함을 표현하였지만 그것은 그녀의 겸손함을 표하는 정도로 여겨졌다. 그만큼 우리에게 그녀의 설명은 적절하고 많은 정보를 포함하고 있었다. 그녀는 푸쉬킨 동상이 타국인 우리나라에 세워져 있다는 사실을 흥미롭게 여겼고 약간 자랑스러워하는 듯 보였다. 또한 양국 간의 교류가 더 많이 이루어져 서로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증설되기를 바랐고, 그에 대한 이야기를 서로 나누었다. 그리고 그녀는 기회가 된다면 우리가 러시아에 있는 한국적인 정취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에 방문하여 설명을 해주고 소개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했다. 

 

 

3. 한국관광공사 관광안내센터 탐방

ㅁ 활동계획

- 정부차원에서 생각하는 한국적인 것과 타국에 어필하는 주력문화에 대해 체험해보며 기존의 가지고 있던 한국문화에 대한 인식을 환기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함

 

ㅁ 활동내용

- 한국관광공사 관광안내센터를 방문하여 현재 주력문화로 인식되기 시작한 K-pop, 한국적인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한식 등을 소개받고 타국에서 한류가 가지는 위상에 대해 이야기 하였고, 점차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의 의료산업과 관련한 의료관광분야에 대하여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한국의 모든 관광분야를 홍보하고 있다고 설명을 들으며 특히 의료관광 분야에서 러시아 쪽을 겨냥하고 있다고 했다. 제 작년인 2015년부터 전자책 및 홍보안내책자도 러시아어로 제작되었다고 했다.  

 

 

Guided tour of Seoul

 

1. 교보문고 방문

ㅁ 활동계획 및 내용

- 외국인 학생에게 한국의 서점에 대하여 설명해주고 원하는 책이나 서적들을 구매할 수 있게 도와준다. 크리스티나는 교보문고에 푹 빠졌었다. 러시아에도 큰 서점이 존재하지만 핫트랙스와 같은 매장과 결합된 형태는 적으며 진열되어 있는 상품 또한 다양해서 좋다고 했다. 

 

2. 광화문 및 경복궁 관람

ㅁ 활동계획

- 광화문은 서울의 중심거리 세종로를 차량 중심에서 인간 중심의 공간으로 전환하고, 경복궁과 북악산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 조망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된 곳으로 이순신 동상과 세종대왕 동상에 세워져 있다. 밤길을 걸어보며 두 위인에 대하여 설명을 해주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도록 하고 경복궁 쪽으로 걸어가며 경복궁 야경을 보여준 후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다섯 개의 궁궐 중 첫 번째로 만들어진 곳으로, 조선 왕조의 법궁이라고 소개해주는 시간을 갖도록 한다. 

 

ㅁ 활동내용

- 현재 광화문은 주말마다 시위가 열리는 곳이라고 설명해주었으며 광화문광장에 있는 이순신 장군 동상과 세종대왕 동상을 바라보며 얘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경복궁은 당시 통제가 되어있어 앞에서 간단히 사진 찍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3. 한복입기

ㅁ 활동계획

- 한국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고 거닐어보며 한국학생은 물론이거니와 외국인학생과 함께 옛 한국의 의복과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해보도록 한다.

 

ㅁ 활동내용

- 운이 좋게도 한국관광공사에 방문하였을 때, 5층에서 한복을 무료로 입어볼 수 있는 곳이 있었다. 그 곳에서 화려한 색상의 한복을 입어보며 다 같이 사진도 찍고 추억을 남겼다.

 

4. 인사동 쌈지길

ㅁ 활동계획

- 인사동은 1986년 대학로가 문화예술의 거리로 지정된 뒤, 1988년 전통문화의 거리로 지정되었다. 고미술품·골동품·골동서화뿐 아니라 선인들의 생활도구·장신구 등 시중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갖가지 전통공예품 등이 집결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며 젊은 층들이 주말에 자주 찾는 곳이다. 한국의 옛 정취를 느끼고 주말 여가활동을 체험해보도록 한다.  

 

ㅁ 활동내용

- 생각보다 크리스티나가 전통과 관련된 제품에 관심이 없었다. 그래서 산책하며 한국인들은 주말에 이렇게 짝을 지어 삼삼오오 놀러와 구경하며 여가문화를 즐긴다고 설명해주었다.

 

5. 인사동 체험공방

ㅁ 활동계획

- 한국의 젊은 층이나 가족단위로 인사동의 체험공방에 방문하여 그들만의 추억을 남기곤 한다. 이에 체험 공방에서 핸드메이드 제품을 만들어보며 한국에서의 윈터스쿨 추억을 남기도록 한다.

 

ㅁ 활동

- 러시아에는 체험공방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래서 엄청난 관심을 보였으며 한국은 간단한 팔찌부터 케이크까지 직접 체험하며 만들 수 있는 공방이 굉장히 많다고 설명해주었다. 이에 크리스티나는 러시아에도 직접 만들 수 있는 공방이 러시아에도 있었으며 좋겠다고 얘기하며 제작에는 어려웠지만 직접 ‘하늘’이라는 각인까지 새기며 마무리하였다. 

 

6. 명동

ㅁ 활동계획

- 명동은 서울의 대표적 상업지구로 도·소매업과 금융업 등 서비스 산업의 밀집지역으로 거대쇼핑지역이며 아주 대표적인 주말활동의 장소이기도 하다. 한국 젊은 층의 분위기를 느껴보고 쉽게 즐길 수 있는 길거리 음식을 먹어보고 러시아에서의 길거리 음식과 어떻게 다른지도 알아보도록 한다.

 

ㅁ 활동내용

- 크리스티나는 명동이 정말 ‘ACTIVE’한 곳이라고 표현했다. 관광객도 굉장히 많았고 명동에 위치한 매장들의 직원이 중국어와 일본어를 쉽게 구사하는 점을 신기하게 생각했다. 의류부터 음식까지 즐길 수 있는 범주가 많이 밀집되어 있어서 친구들과 놀기에 좋을 것 같다고 했다. 대한민국 내에서 가장 땅값이 비싸다고 하니까 그에 대해 매우 높은 땅값이지만 그럴 만 한 곳이라고 표현했다. 또한 길거리음식 번데기를 먹어보고 싶다고 했었는데 마침 판매되고 있길래 한 컵 구매하여 시식을 권하였더니 바로 뱉었다. 왜 파는 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하며 명동에서의 투어는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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