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활동보고서 - 유라시아트랙] N4팀 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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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 로컬리티센터 | Date | 17-07-12 14:27 | Read | 4,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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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pth Research Project(3)
이러한 특징과 더불어 저희는 부정적 결과의 원인이 어디서 기인하였는가에 대해 토의하였습니다. 근본적인 원인으로 저희는 미숙한 이용자들을 선정하였습니다. SNS는 칼과 같이 다방면으로 유용한 반면 동시에 큰 위험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을 피하기 위해선 사용법을 정확히 숙지하고 이용자가 위험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SNS를 이용자들의 연령대는 점차 낮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SNS의 주된 이용자가 10~20대인 점을 감안했을 때 앞으로 SNS관련 범죄자들의 연령대는 더욱 낮아질 가능성 또한 농후합니다. 이러한 상황에 10대 이용자들이 SNS의 올바른 사용법을 정확히 숙지하고 위험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에 대해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최근 이슈를 비춰보아 한국의 SNS의 대표적인 문제들에 대해 살펴보자면 아프리카TV에서 진행되는 부적절한 방송의 BJ들은 대부분 20대 초반의 젊은 세대였으며 이들을 시청하는 이들도 10~20대들이었습니다. 또한 사회적 갈등을 유발하는 가짜뉴스의 확대 재생산과 관련된 이들 또한 주로 10대의 젊은 층과 60대 이상의 노년층이었습니다.(일간베스트, 메갈리아, 박사모 등) 이들은 기술의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우리의 의식 발전˙변화 속도를 대변하며 그들은 SNS를 제대로, 유익하게 활용할 여건을 갖추지 못한 채 SNS 세계에 발을 들였기에 애초에 많은 문제들을 내재하고 있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한때 러시아에서 발생한 흰긴수염고래 사건의 피해자들(10대 청소년), 피의자(20대 초반) 역시 청소년~젊은 층의 미숙한 이용자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미성숙한 이용자들은 낮은 시민의식으로 말미암아 자신도 모르는 사이 범죄자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저작권문제와 가짜뉴스 선동, 악플러 등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는 인터넷상에서 익명성이 보장되고 범죄의 회피가 가능하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즉 사이버 범죄의 심각성에 대한 인지능력이 낮기 때문입니다. 러시아의 경우 또한 가계정, 스토킹 문제의 대부분의 피의자는 시민의식이 낮은 교육받지 못한 이들이 대다수인 것이 이를 방증합니다. 따라서 미숙한 이용자들은 교육을 통해 SNS가 돌아가는 기본 매커니즘을 비롯한 원리를 파악하고 무분별한 정보 신뢰를 방지하기 위한 교육이 필요함과 동시에 자신의 행동에 따른 책임감 주입교육도 필요합니다. 이와 더불어 사회적 판단능력이 매우 낮다고 여겨지는 10대 초반 저연령 이용자들에 대한 적당한 이용제한과 부모의 적극적인 교육 및 역할 또한 요구됩니다.
발 빠르게 발전하는 스마트시대에 SNS는 우리에게 필수적인 요소이자 삶의 한 부분으로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한때 무거운 개인 PC에서 시작한 우리의 소통은 현재 우리의 손안에 들어오는 이 조그마한 휴대폰으로 소형화 되었고 그 파급력은 기하급수적으로 커졌습니다. 또한 이 소형화된 소통의 매개체로 부터 우리는 전 사회적 분야에서 일어나는 변화가 주도적으로 발생했다는 것을 간과하지 않고 직시해야 합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불가능 하다고 여겼던 전기차의 상용화가 시작되었고 VR, AI 등 21세기 우리는 스마트 시기의 폭풍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만큼 역동적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발맞추어 우리는 우리들의 시민의식을 향상시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해야 될 것입니다. 또한 과도한 SNS를 비롯한 매체에 대한 심각한 의존도를 경계하며 그들의 존재의 본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아야 우리가 나아갈 길이 더욱 분명하게 비춰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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