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활동보고서 - 유라시아트랙] 도스트팀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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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 로컬리티센터 | Date | 17-07-12 13:40 | Read | 3,686 |
본문
Focus on Locality
저희 팀은 팀 사정으로 인해 유라시아 B 카자흐스탄팀 “여정”팀과 카자흐스탄 현지인친구인 로자와 Focus on Locality를 진행하였습니다.
로자는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현재와 미래를 비교하였습니다. 로자는 한국학을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현재 한국이 어떤 상황이 있는지 밝히고 싶다고 했습니다. 동시에, 한국이 어떤 전망을 가지고 있는지 발표했습니다. 현재를 설명하기위해 과거에 대해서 설명을 한다고 하며, 한국경제는 50년 전과 비교하면 몰라보게 성장했고, 그 힘에는 한국 어르신들이 기반을 닦고 많은 노력을 했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당시 어르신들이 국가 경제성장을 우선적으로 생각하였기 때문에 지금의 한국경제가 있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젊은 세대들이 기성세대들의 노력을 충분히 이해하고 이것을 이어 더 발전 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합니다.
본론의 시작은 한국 경제를 GDP 등의 경제통계학적인 측면에서 말했습니다. 한국은 전세계 250개국 중 1인당 국민소득이 3만달러에 이르며, 전세계에서 12위에 해당하는 국가 경제규모를 가지고 있다. 1977년도 까지만 하더라도 한국은 한 해 수출액이 100억 달러였지만, 지금은 한달에 무역흑자만 100억달러에 이르는 대단한 나라가 되었다. 그리고 한국이 가진 강점부분을 언급하였습니다, 한국이 이러한 발전을 이룰수 있었던 것은 외부환경과 내부 여건을 잘 다져 놓았고, 수출품 관련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특히, 조선 사업, 전기, 섬유, 자동차, 건설업으로 전문가들도 예측이 힘든 경젭라전을 이루어 냈다.라고 하였습니다.
다음으로는 카자흐스탄의 경제에 대해 설명해주었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도 수치적인 부분에서 자세히 다루었습니다. 카자흐스탄은 풍부한 지하자원과 넓은 영토를 가지고 있고, 산업적인 잠재력 덕분에 91년 독립 이후에 경제를 성장 시킬 수 있었다. 10년전의 국내총생산은 7천달러밖에 되지 않았는데, 한 때는 만오천달러까지 달했으나, 중간에 환율제도 변경과 글로벌위기에 맞물려 2017년 현재는 약 9천달러이며 1985년에 비해 원자재 생산량은 225% 상승하였고, 생산량의 증가를 통해 수출을 증가시켰다. 세계은행(World Bank)는 카자흐스탄을 전 세계에서 중간정도의 소득을 가진 개발도상국으로 분류하고 있다고 합니다.
로자는 이후 한국이 현재 직면하고 있는 사회문제에 대해서도 다루었습니다. 급진적인 현대화로 인해 나타난 많은 사회문제 들중에서도 늘어나는 다문화 가정 증가와 고령화문제를 제기했습니다.
한국은 고령화에 대비한 노인복지정책 (국민연금제도, 국민건강보험 등)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것은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특히, 고령화문제에 대해서는 정부가 자선기관을 열어 노인들을 부양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담당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는 노인들만을 위한 건강검진 등의 정부 복지정책들이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카자흐스탄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 노력하고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노인복지정책은 효과적인 정책이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과 동시에 젊은 세대는 줄어들고 있는 것이 문제인데, 인구 문제를 다문화 가정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100여개가 넘는 민족들이 모여서 국가들을 이루고 있는데, 민족 간의 결혼을 정부에서 장려하여 인구 증가에 힘썼다고 합니다. 한국은 단일민족국가이기 때문에 정부에서 다문화 가정과 관련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미래의 인구문제와 생산가능인구의 부족 등을 해결할 수 있다고 발표를 해주었습니다.
다음은 로자의 카자흐스탄의 사회 문제에 대해 발표를 하였습니다. 카자흐스탄에서 가장 해결이 시급한 문제는 언어의 문제와 자민족중심주의와 부정부패, 그리고 인플레이션 문제라고 합니다. 카자흐스탄은 무수히 많은 소수민족들을 구성원으로 삼고 있는 다민족국가입니다. 그래서 독립 초기부터 그들의 권리를 보장해주고 존중해주는 방향으로 운영을 해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근래 들어, 이슬람권의 IS문제 혹은 소수민족들의 테러 활동으로 인해 국내에서 자민족중심주의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각기 민족에 따른 정책을 수립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언어적 문제라고 합니다. 카자흐스탄은 국어로 카자흐어를 공용어로 러시아어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카자흐스탄의 국가적인 모든 사안은 카자흐어로 이루어지며, 기업에서도 카자흐어의 필수를 조건으로 걸만큼 카자흐어의 사용을 장려 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과거 소련의 영향으로 자국어인 카자흐어보다는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이 남아 있을 뿐만 아니라, 젊은 사람들도 모국어 대신 러시아어를 쓰려고 하는 경향이 있어 카자흐스탄 본연의 전통적인 것을 잃어버리고 있다고 합니다.
세 번째로는 부정부패문제입니다. 정부 기관 뿐만 아니라 전 범위에 걸쳐서 부정부패가 만연하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긍정적인 경제적 증가가 아닌 지하경제 등의 활성화 되고, 국민들이 표면적으로 받는 월급이 적어짐에 반해 물가는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전체적으로 카자흐스탄 국민들의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합니다.
마지막은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미래를 로자의 시점에서 발표를 해주었습니다. 한국은 과거에 안정적인 외부환경과 탄탄한 내부여건 그리고 국민들의 삶의 질 상승에 대한 노력 등이 잘 맞물려서 지금의 선진국 대열에 들어 설수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2025년까지 1인당 국민소득 5만 달러, G7안에 들 것이라고 예상 했습니다. G7는 전 세계 경제의 57%를 차지할만큼 막대한 영향력이 있는 만큼, 한국이 G7안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우리 팀원들을 비롯한 대학생들이 세계적인 활동에 부합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카자흐스탄도 충분히 잠재력을 가지고 탄탄한 국가가 되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에 기본적인 첫 사안은 자주적인 국방에 있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경제적 성장을 이루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현재 카자흐스탄의 교육환경은 굉장히 열악한데 한국처럼 교육부문에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인적자원 육성에 힘을 쓰는 것이 카자흐스탄의 미래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먼저, 외국친구가 단순히 자기나라 설명이 아니라 우리나라와 비교했다는 점이 많이 새로웠습니다. 우즈베키스탄에 대해서만 공부하는 저희에게 있어서 카자흐스탄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은 많은 비슷한점을 가지고 있는 인접국가입니다. 중앙아시아의 전체적인 언어, 인문, 사회, 문화 등 다방면을 배우는 저희에게 지식의 폭을 한층더 발전시키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생각 외로 높은 한국에 대한 관심과 자세한 설명에 한국어가 중앙아시아권 국가에서 얼마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지 실감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비록 저희 팀과 주제도 다를 뿐만 아니라, 다룬 국가 내용마저 달랐지만, 중앙아시아권 국가의 친구가 우리나라를 어떻게 바라고 있는지, 또 우리나라의 우위적인 요소와 신경써야할 사회문제는 어떠한 것이 있는지, 외부적인 관점에서 발표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중앙아시아 국가는 잠재력이 있는 만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중앙아시아 국가 친구로부터 들을 수 있어서 향후 학과 지역학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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