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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pth Research Project 주제인 ‘한-인 선거문화’에 맞추어 주로 한국의 선거문화를 알아 볼 수 있는 장소들을 선정하여 방문했다.

주요 방문 장소 : 광화문광장, 서울역사박물관, 여의도 공원, 국회의사당, 동대문 역사문화공원​

1. 광화문 광장​

2. 서울 역사박물관​

서울 역사박물관에서는 2018 지방 선거를 맞이해 ‘서울의 선거 풍경 展’이 진행 중이었다. 이번 썸머 스쿨 기간과 딱 겹치는 시기라 박물관을 방문하여 서울을 중심으로 한국에서 선거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어떠한 사건들이 있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의 선거에 대해 전체적으로 다루었던 IRP시간에 논의 했던 내용들도 다시 점검 해 보는 시간이 되었지만, 세세한 내용들이 잘 안내되어 있어 새로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3. 여의도 공원​

서울 시민들의 쉼터이자 여가 공간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 여의도 공원 또한 예전 많은 운동들과, 집회들이 열리던 장소였다. 지금은 그러한 모습을 찾아 볼 수 는 없었지만 국회의사당을 이동하면서 여의도 공원도 함께 보고 과거에는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는지 외국인 학생에게 설명해 주었다. 인도에서는 아직도 공원이나 광장 같은 곳에서 선거 때마다 많이 집회가 일어나 쉽게 이해했다.​

<여의도 공원>

4. 국회의사당​

국회의원 선거로 뽑힌 한국의 국회의원들이 국정을 논의하는 국회의사당 또한 선거와 관련된 주요한 장소이다. 미리 국회의사당 안내 투어를 신청하면 들어갈 수 없었던 국회의사당 내부도 들어갈 수 있다. 국회의사당 투어를 신청해 국회의사당에서 더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투어 후에는 벤치에 앉아 IRP 활동의 연장선에서 인도와 한국의 국회의사당에 대해 짧은 논의도 진행하기도 했다.​

<국회의사당>

5. 동대문 역사문화공원​

이제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로 더 유명해져 버린 이곳에 동대문역사 문화공원이 있다. 자료를 조사하기 전에는 잘 몰랐지만 이곳 또한 여의도 공원이나, 광화문 광장처럼 이전에 운동들과 여러 집회들이 진행되었던 장소였다. 지금은 시민들의 여가 공간으로 변해버린 만큼 우리의 선거와 민주주의도 그만큼 발전한 것이 아닌가 하는 감회가 들었다.​

<동대문 역사문화공원>

무더운 날씨와 결코 가볍지 않은 주제들로 자칫 딱딱한 일정이 될 뻔 했지만, 함께 해준 외국인 학생과 팀원들 모두 열심히 참여하여 장소 선정에 있어서 직접 방문해보고, 마무리까지 큰 문제없이 이루어 질 수 있었다. 외국인학생에게 설명을 해주기 위해 준비하면서 한국인 팀원들 모두 우리가 그렇게까지 선거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게 아니였구나를 느끼게 되고 반성하는 시간도 되었다. 짧은 하루의 투어로 엄청난 발전을 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알아가면서 함께 발전하고 나은 사회 구성원으로 나아가는 한 걸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