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cality Summer School

해외학생 초청 Inbound 프로그램 ‘Locality Summer School’

‘Locality Summer School’은 광역특화전공의 각 지역별 외국인 학생들을 한국으로 초대해 광역특화전공생들과 함께 진행하는 문화교류의 장으로써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광역특화전공 학생들은 외국인 학생들을 통해 자신이 공부하는 지역의 특수성과 문화적 특징들을 몸소 체험할 수 있으며, 외국인 학생들과 함께 최대 8일간 합숙하면서 현지인을 미리 접하고 로컬리티 현지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게 됩니다.

외국인 학생 1인당 한국인 학생 3~4인이 이루어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Title [활동보고서 -마그레브 트랙] 레 달똥2
Writer 로컬리티센터 Date 17-03-22 11:34 Read 4,130

본문

Libertés individuelles : 개인의 자유

Dans l’islam, pour la majorité des décisions, la femme doit avoir l’accord de son père, ou de son mari. A part pour quelques cas, les femmes sont indépendantes aux yeux de la loi. Elles peuvent travailler, avoir un compte en banque, contracter un crédit bancaire, lancer une entreprise, conduire, voyager, porter ou non le voile, sans l’autorisation du père ou du mari. De façon générale, chaque femme a plus ou moins de libertés individuelles, selon sa famille. La majeure partie des femmes, surtout dans les zones urbaines, sont libres. D’autres, issues de familles conservatrices, se voient leurs libertés limitées. Certains pères refusent à leur filles de voyager seules, ou même de sortir seules.

이슬람에서, 결정을 할 때 여성 아버지나 남편의 승인을 받아야한다. 몇몇 경우를 제외하고, 법에 따라 여성들은 독립적이다. 아버지나 남편 승인 없이 여성들은 일할 수 있고, 은행 계좌를 가질 수 있고 대출을 받을 수 있고, 기업을 세울 수 있고, 운전, 여행, 베일 없는 옷을 입을 수 있다. 일면에, 각 여성들은 그녀의 가족에 따라 다소 개인적 자유를 가진다. 대부분의 도시에서 성년인 여성들은 자유롭다. 보수적인 가정에서 출생한 다른 이들은 제한된 자유를 가진다. 몇 아버지는 그들의 딸이 혼자서 여행하는 것 또는 혼자 외출하는 것 조차 거절한다.

 

Organismes pour la défense des droits de la femme

여성인권 보호를 위한 조직화

Le Ministère de la Solidarité Nationale de la Famille et de la Condition de la Femme est l’organisation gouvernementale responsable de la protection des droits de la femme. Après que l’Algérie ait rejoint le CEDAW en 1996, Le conseil national de la femme a été établi comme corps consultatif pour le gouvernement. Il existe aussi des associations non gouvernementales qui défendent les droits de la femme, comme les associations des femmes battues, Etc

여성가족부는 여성의 인권 보호의 책임 정부 기관이다. 1996년에 알제리가 CEDAW를 다시 만든 후에, 전국 여성 의회는 정부에서 고문 기관으로 설립되었다. ‘FEMMES BATTUES’협회와 같은 여성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비정부 협회 또한 존재한다.

 

Différence entre l’Algérie et les autres pays arabes

알제리와 타 아랍국가들의 차이

L’Algérie, comme tous les autres pays du monde, a été influencée par plusieurs évènements dans son passé. Ayant été colonisée par la France, l’Algérie en garde la culture. Ensuite, elle est passée par une longue période socialiste, où la religion n’avait que très peu de place. D’ailleurs l’Algérie dans les années 70 et 80 avait connu une amélioration des conditions de la femme face à la société. Cette amélioration a vu un net recul avec la décennie noire. La lecture rétrograde du Coran prêchée par les islamistes radicaux était très misogyne.Cette période a laissé des traces sur la société, avec des idées parfois très misogynes, notamment sur les tenues vestimentaires, le travail de la femme. L’Algérie reste néanmoins globalement l’un des meilleurs environnements pour les femmes dans la région.

세계의 모든 국가들처럼 알제리는 과거의 여러가지 사건들에 의해 영향을 받았었다.

프랑스에 의해 식민지배 받으면서, 알제리는 프랑스의 문화를 유지하고 있다. 알제리는 종교가 적은 입지를 가진 긴 사회주의 기간을 보냈다. 게다가 알제리는 1970-80년대에 사회에서 여성의 사회적 지위의 향상을 이뤄냈다. 이 향상은 암흑의 십년과 함께 갑자기 후퇴를 경험하게 되었다. 극단적 이슬람주의자들에 의해 강조되는 코란의 잘못된 이해는 여성 혐오적이었다. 이 기간엔 특히 의복과 여성취업에서, 사회는 때때로 매우 여성 혐오 개념의 자취를 남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제리는 전반적으로 지역 안에서 여성에게 가장 좋은 환경을 가진 국가 중 하나이다.

 

현지 로컬 친구의 발표를 통해 우리가 알제리 여성인권에 대해 편협한 시각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랍 국가들 간에도 여성 인권 신장에는 차이가 있으며, 특히 여성 신장과 관련하여 알제리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좀 더 진취적임을 알게 되었다. 정치적 측면, 교육적 측면, 그리고 근로 측면이 그 두각을 드러내고 있었다. 또한 현지 친구를 통해 알게된 사실은 인터넷에 잘 나와 있지 않은 부분이기 때문에 신선하게 다가왔다. 현지친구의 직접적인 이야기를 통해 그 나라 사회를 간접적으로나마 배움으로써 다소 거리감을 가졌던 국가에 대한 흥미를 바탕으로 알제리의 페미니즘을 쉽게 이해 할 수 있었다. 

 

 0fee0c6418511ade842b719c751e14ca_1490166 

 

Traditional game experience

 

<공기놀이>

공기놀이를 단순히 초등학교시절 교실 뒤 바닥에 삼삼오오 모여 앉아 하던 그저 그런 놀이라고 생각하기 쉬울 것이다. 하지만 이규경의 오주연문장전산고에도 나와 있는 것으로 보아 유래와 역사가 깊은 점과, 외국인 학생에게 알려주기 적절한 전통 놀이라고 생각했다. 시중에서 파는 공기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비교적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돌을 이용하여 놀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별한 규칙이 가미 되어 있지 않다는 점에서 외국인들도 배우는데 큰 무리가 없으며, 다양한 기술들도 사용할 수 있다.

 

<윷놀이>

윷놀이는 삼국시대 이전부터 농사의 풍흉을 점치고, 개인적으로는 한해의 길흉을 점치는 점술도구로 시작되어, 삼국시대·고려시대·조선시대로 이어지면서 점차 놀이로 변화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윷놀이의 방법은 다음과 같은데, 먼저 1. , , 말판, 깔개를 준비한다. 2. 놀이에 참가하는 사람들의 편을 두 편으로 나눈다. 3. 상대편과 한 사람씩 건너서 둘러앉고, 시계 바늘 반대 방향으로 던지는 순서를 정한다. 4. 윷가락을 던져서 말수가 더 많이 나온 쪽이 먼저 시작한다. 5. 윷가락 4개를 나란히 세워 잡고 앉은키보다 약간 더 올라가게 윷을 던진다. 6. 윷을 던져서 나온 결과대로 윷판의 말들을 옮겨간다. 그 방법에는 도는 한 개가 뒤집힌 상태로 한 칸 이동, 개는 두 개가 뒤집힌 상태로 두 칸 이동, 걸은 세 개가 뒤집힌 상태로 세 칸 이동, 윷는 모두 뒤집힌 상태로 네 칸 이동, 모는 모두 엎어진 상태로 다섯 칸 이동이다. 7. 던지는 결과대로 말을 이동시켜 한 바퀴를 돌아 출발점이자 최종점인 '날밭'을 빠져나오면 내보낸다. 8. 말 네 개가 모두 '날밭'을 빠져 나오면 이긴다.

 

<사방치기>

사방치기란 먼저 돌이나 발이 선에 닿거나 순서가 틀리면 실격처리 되는 것을 기본원칙으로 한다. 8칸을 그린 다음에 돌을 1번에 던지고 한발로 출발하여 8번에서 돌아선 후 다시 1번까지 한발로 온 후에 1번에서 돌을 주어 제자리에 멈추는 방식으로 8번까지 가면 성공하는 게임이다. 개인뿐만 아니라 팀으로도 놀이가 가능하며 실패한 단계부터 이어서 하는 게임이다.

 

 0fee0c6418511ade842b719c751e14ca_1490167 

 


외국인들과 함께 한국의 전통놀이와 전통악기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한국의 전통과 역사를 외국 친구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이러한 것들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으며,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의 멋을 해외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매력적으로 생각 되었던 것은 비록 서로의 문화와 국가는 다를지라도 놀이를 통해 함께 어울릴 수 있다는 것이었다. 한국의 전통적인 놀이를 통해 외국 친구와 감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여러 가지 전통 놀이들을 외국 친구들에게 설명하면서 우리들도 다시 한 번 한국의 미와 전통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Find your own local spots in Korea

 

우선 일정이 이전 계획서에 올렸던 내용과 상당수 달라졌음을 밝힌다. 토요일 아침에 계획됐던 목욕탕 체험이 목요일 저녁, 현지 로컬 학생과 상의 중 부담을 준다는 생각이 들어 서로 합의하에 계획을 취소하고 대대적인 계획 수정을 하였다. 토요일 집회로 인해 경복궁 근처가 혼잡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해서, 시간을 아낄 수 있게 동선을 고려하여 'Find your own local spots in Korea' ‘ Guided tour of Seoul'를 계획 하였다. 일정 상, 금요일과 토요일의 테마를 따로 나누어 진행하지 못했음을 미리 알린다.

  

2017.01.13

시간

활동 내용

-12:00

유심당 도착

12:30 - 13:30

점심식사

13:30 - 16:30

한복 대여 및 경복궁 탐방

16:30 - 17:00

한복 반납

17:00 - 17:30

숙소 잠시 들림

17:30 - 18:30

숙소에서 신촌 으로 이동

18:00 - 19:30

신촌 탐방

19:30 - 21:00

저녁 식사

21:00 - 22:30

홍대 탐방

22:30 - 23:00

숙소 복귀

 

1. 한복, 경복궁 투어

토요일에 가기로 했던 찜질방이 취소되면서 예산이 남았다. 그 예산을 무엇을 할까 고민하던 중 원래 가기로 했던 경복궁을 고려해 한복을 입기로 하였다. 한복을 입으면서 얻고자 했던 것은 평소 한국 사극에 관심이 있던 로컬 학생에게 그러한 체험을 함으로써 한국에 대한 더 큰 관심을 유도하고 또 한복의 멋과 편안함을 경험하며 몸소 선조들의 지혜를 느끼는 것이었다. 한복을 입고 경복궁을 관람하며 건물들에 대한 설명을 해주었고 과거 한국의 벼슬에 대한이야기 그리고 왜 경복궁 바닥의 돌이 올바르게 맞춰져 있지 않고 삐뚤빼뚤한 돌을 썼는지에 대한 이야기 등을 해주었다.

 

[로컬 친구의 느낀 점]

경복궁 : Ce fut une très belle expérience, une sorte de voyage dans le temps. Marcher dans le palais en portant le Hanbok m’a donné l’impression d’être une reine de la dynastie Jeoson

일종의 시간 여행 같은 아주 좋은 체험이었다. 한복을 입은 체 궁을 걷는 것은 조선의 왕비가 된 느낌이었다.

 

2. 신촌과 홍대 문화 체험

신촌과 홍대는 한국에서 가장 젊음이 살아있는 곳 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로컬 학생에게 보여주고자 했던 것은 한국 젊은이들의 놀이문화와 젊은이들의 생기 넘치는 모습,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IIP주제인 여성인권과 관련하여 밤 문화를 즐기는 데 있어 차별받지 않는 여성들이었다.

저녁에 도착해 날씨가 추움에도 불구하고 금요일을 즐기려는 많은 젊은이들이 거리에 있었기 때문에 로컬 학생에게 한국의 시내란 이런 것이다!’ 라고 보여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또 해가 지면 밖을 돌아다니기 힘든 알제리의 여성들에 반해 밤늦은 시간에도 즐겁게 노는 여성들을 보여주며 한국 여성인권의 위치를 보여줄 수 있었다.

[로컬 친구의 느낀 점]

신촌,홍대 : les deux sont réputés pour être les endroits les plus fréquentés par les jeunes. Cela m’a permis de rentrer dans la peau des jeunes coréens et les comprendre un peu plus

두 곳은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찾는 장소인 것으로 유명하다. 이곳들은 내가 한국 젊은이들의 문화를 느끼게 해주었고 젊은이들을 좀 더 이해할 수 있게 해주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외대로 81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교양관 213-1호
031-330-4593~4 / localitycenter@hufs.ac.kr
Copyright (c) 2024 한국외국어대학교 로컬리티 사업단.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