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cality Summer School

해외학생 초청 Inbound 프로그램 ‘Locality Summer School’

‘Locality Summer School’은 광역특화전공의 각 지역별 외국인 학생들을 한국으로 초대해 광역특화전공생들과 함께 진행하는 문화교류의 장으로써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광역특화전공 학생들은 외국인 학생들을 통해 자신이 공부하는 지역의 특수성과 문화적 특징들을 몸소 체험할 수 있으며, 외국인 학생들과 함께 최대 8일간 합숙하면서 현지인을 미리 접하고 로컬리티 현지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게 됩니다.

외국인 학생 1인당 한국인 학생 3~4인이 이루어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Title [활동보고서 - 유라시아트랙] 브메스쩨 2
Writer 로컬리티센터 Date 18-10-10 16:33 Read 2,876

본문

Find your own local spots in Korea

1. 한복체험 및 한옥마을, 고궁관람

서울은 5대궁의 도시이다. Aigul의 경우 한국에서 생활 한 경험이 있어 이미 경복궁을 방문해 보았다고 한다. 그래서 경복궁을 제외하고 숙소 창덕궁과 창경궁을 방문했다.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고 한옥마을과 궁궐을 돌아다니는 것이 특별한 경험이 되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북촌한옥마을은 특별한 볼 거리는 없지만 도심 내에 전통방식의 가옥들이 집약되어 있다는 것 자체가 Local spot 으로서 의미가 있었다. 한옥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어, 미적요소들을 둘러보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창덕궁과 창경궁은 나름대로의 국사지식을 동원해서 러시아어로 설명을 해주었는데, 역사를 러시아어로 설명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6659afae2ea576715ad1226fab0740db_1539156

2. 대학로 구경 및 연극 관람

가장 대중적이고 인기 있는 연극인 <옥탑방고양이>를 관람했다. 옥탑방 고양이는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서울로 상경한 작가지망생 정은과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 서울 남자 경민이 옥탑방으로 동시에 이사를 오면서 {이중계약}으로 인해 같이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코미디 물이다. 내용이 가볍고 어렵지 않아서 한국어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아이굴이 쉽게 공감하고 이해한 듯 했다. 연극 관람 후에는 근처의 분위기 좋은 맛집<서양집>에서 저녁식사를 하면서 한국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중 하나라고 설명해 주었다. 연극 관람 후에는 낙산공원으로 올라가 서울의 야경을 둘러 볼 수 있었다.

Guided tour of Seoul

1. 신촌 물총 축제.

우리 브메스쪠팀의 Focus on locality 주제인 여름생활에 초점을 맞추어 계획한 활동으로 러시아보다 무더운 여름이 있는 한국에서는 어떻게 여름을 나는지 보여주기 위해 기획하였다. 신촌 물총 축제는 매년 여름에 하는 축제로, 참가비 전액이 기부된다. 무더운 여름 도심 한가운데에서 시원한 물을 맞으며 즐기는 축제가 한국의 여름나기의 일정부분을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물총축제 이후에는 홍대거리를 돌아다니며 거리공연을 구경하기도 하고, 함께 타로 점을 보기도 하였다.

   

2. 동대문 러시아거리 탐방

서울에 러시아거리가 있다고 해서 러시아친구인 아이굴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다. 사실 거리라고 부르기에는 규모가 조금 작아 러시아 가게가 몇 개 있다고 하는 게 맞는 것 같았다. 러시아 가게를 몇 군데 들렸는데, 가격이 러시아보다 5배 정도는 비싸다고 했다. 조금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서울에 러시아 거리가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외대로 81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교양관 213-1호
031-330-4593~4 / localitycenter@hufs.ac.kr
Copyright (c) 2024 한국외국어대학교 로컬리티 사업단.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