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남아시아

Title [기사] 의료기기조합, 인도 13억 시장 공략 착수
Writer 로컬리티센터 Date 18-04-04 12:33 Read 2,455

본문

제24회 인도 뭄바이 의료기기 전시회 한국관 구성·참가

 

한국 의료기기 기업이 인도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인도 뭄바이 의료기기 전시회에 참가했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의 지원으로 지난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뭄바이 국제 전시장(Bombay Convention & Exhibition Centre)에서 열린 제24회 인도 뭄바이 의료기기 전시회(Medical Fair India 2018, 이하 인도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디지털 엑스레이를 제조하는 디알젬, 포스콤을 비롯해 대성마리프(사지압박순환장치), 세운메디칼(카테터), 에이스메디칼(의약품주입펌프) 등 한국관 15개 기업을 포함해 한국기업 20개사가 참가했다.

 

인도전시회는 인도 최대의 의료기기 전시회로 올해 총 21개 국가에서 553개의 기업이 참가했고, 전시기간 중 약 10,000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올해 주최 측은 3가지 주제를 가지고 전시장 내에서  ▲Clinical Laboratory Professionals ▲Healthcare Infrastructure IT, Operations & Management ▲Future For Health 등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그 중 ‘Clinical Laboratory Professionals’ 세션에서는 ‘실험실과 병상 환자 간 조류 발생의 격차 해소를 위한 새로운 기술(POCT: Anovel Technology For Birdging Gap Between Laboratory and Bedside Patient Care)’ 등 현장검사 및 실험실 관련 컨퍼런스를 진행하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회에 참가한 국가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한 국가는 249개 기업이 참가한 인도, 다음으로 중국(227개 기업), 한국(20개 기업), 대만(10개 기업), 말레이시아(8개 기업) 등이 그 다음을 이었다.

 

한국관을 통해 4번째 참가한 포스콤(디지털엑스레이)은 20만불의 현장계약을 얻는 등 큰 성과를 거뒀고, 그 외 14개의 한국관 기업 모두 좋은 성과를 얻었다는 설명이다.

 

전시회에 참가한 한 기업 담당자는 “10년 전의 인도와는 비교할 수 없는 엄청난 발전을 이룩했다”며 “빠른 발전이 있는 지금이 우리 한국기업이 파고들 수 있는 타이밍”이라고 말했다.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2018/04/04 12:35 "의료기기조합, 인도 13억 시장 공략 착수" 원문스크랩


해당기사의 저작권 및 모든 권한은 전적으로 ​약업신문에 있음을 밝힙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외대로 81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교양관 213-1호
031-330-4593~4 / localitycenter@hufs.ac.kr
Copyright (c) 2024 한국외국어대학교 로컬리티 사업단.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