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cality Summer School

해외학생 초청 Inbound 프로그램 ‘Locality Summer School’

‘Locality Summer School’은 광역특화전공의 각 지역별 외국인 학생들을 한국으로 초대해 광역특화전공생들과 함께 진행하는 문화교류의 장으로써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광역특화전공 학생들은 외국인 학생들을 통해 자신이 공부하는 지역의 특수성과 문화적 특징들을 몸소 체험할 수 있으며, 외국인 학생들과 함께 최대 8일간 합숙하면서 현지인을 미리 접하고 로컬리티 현지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게 됩니다.

외국인 학생 1인당 한국인 학생 3~4인이 이루어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Title [활동보고서 - 인도트랙] 바리베띠앙 9
Writer 로컬리티센터 Date 18-10-11 14:14 Read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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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pth Research Project​ (5)

 

 

Facebook에 대한 다른 학우들의 의견

정원희

윤채림>>

인스타그램보다도 더 연예인과 관련된 게시글이 많음. 정원희 학우의 페이스북 역시 Alveera학우의 페이스북과 같은 맥락으로 본인의 일상보다는 연예인과 관련된 글을 공유한 게시물이나 동아리 관련 홍보글이 더 많음.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차이를 느낄 수 있었음. 페이스북에는 자신이 속해있는 집단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알리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공유할 때 많이 사용하고 인스타그램은 자신의 일상과 모습을 표현하는데 많이 사용하는 것 같음. 정보에서는 좋아요 누른 페이지를 확인 할 수 있었는데 좋아요를 누른 페이지가 굉장히 많음. 페이스북을 자주 하는 것으로 예상됨. 좋아요를 누른 페이지의 분야도 맛집, 아이돌, TV프로그램, 음악, 스포츠 팀 등으로 매우 다양함. 평소 페이스북을 통해 정보를 습득하는 것을 좋아할 것으로 예상됨. 정원희 학우의 페이스북을 분석하려는 목적으로 계정을 살펴보기 시작했지만 공유된 영상을 보고 그 아이돌에 대한 관심이 생겼음. 페이스북을 통해 홍보를 하는 것이 별로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인식이 전환되는 계기가 됨.

 

임은수>>

Instagram에 올린 게시물들을 보면서 느낀 것처럼, 정원희 학우는 아이돌을 정말 좋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음. Facebook에서는 Instargram에서 보다 더욱 다양한 아이돌들의 영상을 공유하고 아이돌에 그치지 않고 배우들과 관련된 영상 역시 공유해 놓은 모습을 볼 수 있었음. 일상생활 속에서 소소하게 즐기는 취미생활이 뚜렷해보였고 자신이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공유를 해둔 것으로 보아 자신이 타인에게 어떠한 것에 관심이 있는지 말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음. 상당히 활발한 성격을 가지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듦. 뿐만 아니라 본인이 속한 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업로드하는 것으로 보아 소속감이 확실해보였고 동아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음. 전반적으로 외향적인 성향이 강해보임.

 

 

Alveera>>

페이스북에 많은 사진들이 있고, 개인 정보도 페이스북을통해 알 수 있다. 세븐틴에도 관심이 멍청많이 있는 것 알 수있음. 페이스북에서 진실 성격을 보여준다. SNS 많이 좋아하는 것 같다. 친구도 많고, 발랄한 성격이 있는 느낌.

윤채림

정원희>>

좋아하는 페이지가 많지않다. 두 개는 먹을 것 관련인것으로 보아 맛집 등에 관심이 많을 것 같다. 자신이 올린 글이 아닌 태그 당한 글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글이 친구들과 함께한 사진이 많아보이는 걸로 보아, 이 친구도 사교적이나 본인이 주도적으로 올리는 편이 아닌 것 같다. 그리고 친구들이 영상이나 사진을 많이 올리는 것으로 보아 친구들이 적극적인 편인 것 같다. 친구 수가 적은 것으로 보아 페북 또한 다른 이들과의 소통의 목적은 아닌 것 같다.

 

임은수>>

Instagram에서는 자신을 전적으로 보여주고 싶지 않아했지만 Facebook에서는 그나마 자신의 이름과 사진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고 성향을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웠음. 다만 Facebook에서의 활동들을 보면 자신이 먼저 올리는 것보다는 친구들이 태그 하는 경향이 많은 것으로 보아 외향적인 성격을 소유했을 것 같음. 좋아하는 페이지를 보았을 때 음식과 메이크업이 대다수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이 쪽 분야에 관심이 많은 것 같음.

 

Alveera>>

친구들과 공유하는 포스트 많다. 친구들과 아름다운 관계가 있음을 보여준다. 사진이 몇 장 밖에 없는데 올리는 사진들에 행복하게 보인다. 이것으로 친절한 긍정적인 성격이 보여준다.

 

임은수

정원희>>

인스타그램보다 글이 많다. 그래도 여기도 거의 태그된 글이 대다수이다. 역시 온라인 상으론 글을 먼저 올리는 등의 주도적인 편이 아닌 것 같다. 다른 친구들이 안부를 묻는 듯 올린 글들이 많다. 평소 친구들과 저런 식으로 장난을 많이 치는 것 같다. 화장품, 다이어트 관련 등의 페이지가 좋아하는 페이지로 되어있다. 이런 정보들을 선호하는 것 같다. 친구가 많다. 많은 친구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할 것 같다.

 

윤채림>>

인스타그램보다 오래된 SNS여서 그런지 페이스북에는 비교적 활동이 많은 편. 하지만 역시나 태그가 되거나 공유를 하는 정도이지 인스타그램에서와 마찬가지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편은 아닌 것 같음. 프로필 사진도 없고 역시나 자기 자신을 드러내려고 하지는 않는 것 같음. 하지만 피드를 살펴보면 소극적인 성격이거나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두려워하는 성격은 아닌 것 같음. 이 학우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보면 비슷한 것을 느낄 수 있어서 두 개의 SNS를 동시에 보니 성격을 유추해보기가 쉬웠음. 유추해본 바로는 평소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고 사교적인 편이지만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과 같은 공개적인 곳에서는 자신을 드러내기를 좋아하지 않는 편인 것 같음.

 

Alveera>>

페이스북 친구들이 많는데, 사진들이 그렇게 많이 없다. 많은 페이지도 라이크하지 않음. 그래서, 페이스북통해서 친구들이랑 얘기하기가 원하는 것 느낌. 영어이름도 사용하니까 국제 친구를 사귀려는 마음을 보여준다. 댓글은 재미있는 성격을 보여줌.

Alveera

정원희>>

페이스북에도 가족, 친구들과 찍은 사진이 많다.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무언가를 알리는 글이 많다. 동아리 등의 활동 등을 알 수 있는 글이 많았다. 인스타그램에선 일상에 관련된 글이 많았던 반면 이곳에선 자신의 활동 등과 관련된 사진이 많은 것 같다. 중간중간 글을 많이 남겨놓았다. 인스타는 사진 위주인 반면, 페북은 글만 올릴 수도 있어 이 기능을 사용하여 알리는 내용, 좋은 글귀 등을 나타내놓은 것 같다. 그리고 어딘가를 갔을 때에, 그 곳에 갔다는 내용이 많다. 전체적으로 인스타그램보다 페이스북은 일상 남기는 용도가 아닌 무언가를 기록, 또는 알리는 용도로 쓰이는 것 같다. 다양한 운동선수들, 영화들 등이 좋아요가 되어있다.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있는 것 같다.

 

윤채림>>

인스타그램에 비해서는 활발하지 않지만 페이스북에서도 역시나 나름대로 활발하게 게시글도 올리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었음. 하지만 인스타그램과 비교해서 올리는 게시글의 내용에는 차이가 있음. 인스타그램에는 주로 본인의 일상에 대한 게시글이 주를 이뤘다면 페이스북 계정에서는 자신이 속해있는 동아리에 대한 홍보글이나 생일이나 광복절등의 기념일을 기념하는 글 등이 더 많음. 이를 통해 한 사람이 다양한 SNS를 그 특성에 맞춰 다르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신기했음. 정보페이지를 통해서는 정말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음. 특히 영화나 TV프로그램, 책과 관련된 페이스북 페이지에 좋아요가 많이 눌려있었음. 이를 통해 문과적인 성향이 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또한 페이스북에 친구들의 생일 축하 글이 올라왔는데 그 속에 한국말로 된 생일 축하글도 꽤 많이 있었음. 게시글들을 통해서 한국에 관심이 있고 한국에 대해 공부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는데 친구들의 한국말 생일 축하를 보면서 생각보다 한국에 대한 관심이 더 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임은수>>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 공유를 하고 본인이 다니고 있는 학교와 관련된 글들을 업로드 하는 것으로 보아 소속감이 뚜렷해 보임. 또한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혼자 알고 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고 공유하는 것을 선호하는 성격인 것 같음. 활발한 사람이 아닐까?

어딘가로 이동 중’(‘파트나로 이동 중게시물 2, ‘인천공항으로 이동 중’ 1)이라는 게시물을 업로드하고 싱글임을 표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자신의 상태를 다른 사람에게 알리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음.

정보란을 보았을 때 자신의 학력에 대해서 꼼꼼히 기록해 놓는 것으로 보아 다른 사람에게 말해주고 싶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성격이 꼼꼼해서 정리해둔 것일 수도 있겠구나 생각하게 만들었음. 좋아요를 누른 영화, 도서 목록을 살펴보았을 때, 문과적인 성향이 아주 강해보임.

: Instagram과 비슷하게 본인이 나온 사진들, 감정 상태 및 본인의 상황을 나타내는 게시물들이 많았음. 하지만 Instagram과는 달리 자신의 인간관계를 나타내는 사진들이 비교적 많은 편이었음. 이를 통해 사교적인 성격을 유추해볼 수 있는 동시에 본인의 존재감을 타인에게 드러내고 있는 것처럼 느껴짐.

 

 이런 활동과 탐구들을 통해 도출해낸 결론은 우리의 현실적, 사회적, 이상적 자아가 모두 다를 수 있다는 점이었다. 팀원들 모두 비슷한 듯 다른 특성을 갖고 있었다. 또 그런 모습이 SNS상에 그대로 드러나는 팀원도 있었고, 전혀 반대로 드러나는 팀원도 있었다. 이렇게 다양한 자아가 존재하는 모습을 확인하고 나니 우리 모두는 다양한 자아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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